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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 소통공간 광양 창농미디어센터 준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 공간인 '창농미디어센터'가 광양읍에 준공됐다.

30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제작자)가 된 농업인들이 본인이 경작한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곳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

창농미디어센터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면적 352.24㎡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체험농장 운영·농특산물 홍보·농업인 소통 공간으로 창농실을 배치하고 2층은 미디어교육실과 미디어창작실(촬영・편집실)을 조성해 공간을 구분했다.

시설 내부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해 카메라, 프롬프터, 액션캠, 편집용 PC 등 쓰임새가 다양한 장비들을 갖춰 활용도를 높였다.

광양시는 창농미디어센터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제작자)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교육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창작물(사진, 영상 등)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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