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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인생역전’…5000만원 기부금 쏟아졌다
현금 2000유로(약 297만원)가 든 지갑을 경찰에 돌려준 노숙자에게 수천만원의 기부금이 몰려 화제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년 6개월째 노숙 생활을 해 온 하제르 알 알리가 기차역에서 거금이 든 지갑을 주운 사연을 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인 하제르는 지난 23일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쓰...
2024.06.27 11:24
세계서 가장 ‘IQ 높은 나라’ 순위 나왔다, 한국 5위…“1등은 어디?”
세계에서 지능지수(IQ)가 높은 상위 국가 대부분은 아시아 국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평균 IQ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지만, 일본인과 대만인의 평균 IQ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25일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윅트콤(Wiqtcom)이 109개국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내놓은 '2024년 세계에서...
2024.06.27 11:19
달러 강세로 엔화 추락…아시아 통화 가치도 1년7개월 만에 최저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고 아시아 통화 가치도 1년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아시아 달러 인덱스는 89.98로, 2022년 11월 3일(89.09)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아시아 달러 인덱스는 원화, 중국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화, 인도 루피화, 대만 달러화, 태국 밧화 등 9...
2024.06.27 11:18
“게임이 뭐길래” 20세 한인男, 현피뜨러 1600km 날아가 망치 폭행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 한 상대를 찾아가 망치로 폭행한 20세 한인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27일 플로리다주 나소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에드워드 강씨는 2급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뉴저지주 뉴어크에 거주하는 강씨는 최근 다중접속온라인(MMO)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유저와 시비가...
2024.06.27 10:59
美 기업에게 인도가 ‘차세대 중국’인 이유 [헬로인디아]
미국 장난감 회사인 ‘멜리사앤더그’는 최근 장난감 생산 공장 일부를 중국에서 인도로 옮겼다. 수십년 동안 중국에 의존했지만 미·중 무역 전쟁으로 중국산 제품의 관세가 오르면서 중국 생산의 이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멜리사앤더그는 인도 수도인 뉴델리에서 약 40㎞ 떨어진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
2024.06.27 10:44
한-영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체결
고광효 관세청장은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조세·관세청(HMRC: HM Revenue & Customs) 본부에서 캐롤 브리스토우(Carol Bristow) 조세·관세청 국경무역실장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 관세당국 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했다. 이번 AEO MRA는 ...
2024.06.27 10:27
美 대법원, 아이다호주 ‘긴급 낙태’ 허용 전망…바이든에 호재 될까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엄격히 금지하는 아이다호주에서 의료적 응급 상황 시 ‘긴급 낙태’를 허용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대법원 홈페이지에 잠시 올라온 결정문 사본을 인용, 대법원이 아이다호주에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에도 병원들이 긴급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
2024.06.27 10:20
‘38년 만에 최저’ 달러당 160엔 돌파…‘슈퍼 엔저’ 언제까지
엔/달러 환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160.84엔을 기록하며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엔화 가치가 최저로 떨어졌다. 엔저를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환율 개입이 두 달 만에 무용지물이 됐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호황인 미국 경기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미-일 금리 차에도 불구하...
2024.06.27 10:19
이스라엘의 경고…“레바논 석기시대로 돌릴 수 있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레바논을 ‘석기시대’로 돌릴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헤즈볼라와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갈란트 장관은 이날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
2024.06.27 10:03
빌 게이츠, “AI 환경적 이득, 실보다 커” 자신만만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충분한 친환경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에너지 전환을 돕는 만큼 데이터센터의 확장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I는 데...
2024.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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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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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재건축 ‘한 동 남기기’ 결사반대…덮개공원에도 시끌시끌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 고층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인 공터 한 편에 허름한 옛 아파트 한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시가 2017년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도입 당시 흉물 논란을 빚으며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강력하게 추진했던 재건축 ‘한 동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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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