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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빵과 삼겹살, 아직은 버릴 때가 아닙니다[식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면 처음부터 먹을만큼만 조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먹고 남은 음식이 생겼어도 아직 쓰레기통으로 향하기는 이르다. 고정된 인식에서 벗어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요리나 다른 용도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감소로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가정의 식재료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
2021.04.11 06:54
“무슨 만병통치약이야?” 브로콜리, 너란 아이는…[식탐]
신기하다. 브로콜리의 어느 부분을 잘라도 전체와 꼭닮은 모양이 나온다. 자기의 모습안에 또 다른 자신을 끝없이 담아낸 프랙탈(fractal,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되풀이 되는 것) 현상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것은 또 있다. 각종 질병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언제나 불려다닌다. 채소 중에 브로콜리만큼 건...
2021.04.10 08:02
봄 기분 다 망치는 신체증상, 비오틴 보충이 필요할 때[식탐]
봄철 나들이의 기분을 망치는 불청객에는 미세먼지도 있지만 환절기에 나타나는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탈모 등의 증상도 있다. 환절기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고민된다면 영양소 중에서 비오틴(Biotin, 비타민B7)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은 다소 낯설은 용어이지만 피부와 모발 건강에 중요...
2021.04.09 16:57
줄서서 먹는 ‘에그 샌드위치’ 열풍, 콜레스레롤 걱정된다고?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와중에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 이어 여의도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 사람들을 줄 세운 샌드위치, 그리고 TV 속 슬기로웠던 의사 선생님들이 시간 날 때마다 먹은 후 눈에 띄게 매장이 늘어난 샌드위치. 트렌드를 좇는 젊은 층이라면 이쯤에서 답이 나온다. 미국 유명 샌...
2021.04.07 11:34
이왕먹는 채소. 단백질 많은 걸로 선택! [식탐]
채소에도 단백질이 있다. 물론 함량은 적지만 무시할 수 없는 장점도 있다. 글로벌 대세 트렌드인 식물성 단백질로만 채워져있다는 것, 그리고 포만감과 장 건강에 필수인 ‘식이섬유’까지 보충된다는 것이다. 단백질이 들어있는 채소를 먹으면 자연스레 식이섬유까지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도 좋다. 우리...
2021.04.06 16:27
전문가들도 갸우뚱하는 ‘풍어(豊漁)’…민물장어 눈물흘린 사연은? [식탐]
뱀장어(민물장어) 가격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뱀장어 치어인 실뱀장어가 많이 잡혀서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어 수요까지 줄면서 가격이 더 떨어진 것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장어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 수...
2021.04.05 09:06
암 두렵다면서 이 음식은 안 바꾼다[식탐]
“미국인에게 가장 큰 위협은 끔찍스러운 핵무기가 아니다. 그것은 오늘 저녁 당신의 밥상 위에 놓여있는 그것이다” 미국의 전문의 데이비드 루벤(David Reuben)박사가 자신의 베스트셀러 저서인 ‘영양학에 관해 당신이 항상 알고 싶어했던 모든 것’에서 한 말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먹지...
2021.04.04 08:01
“여태 왜 그냥 먹었지?”…말리고 얼려야 이득인 음식[식탐]
마트에 다녀온 뒤에는 어김없이 냉장고 문을 열어 식품들을 넣는다. 보관방법이 애매한 것들은 모두 ‘냉장고 직행’이다. 하지만 어떤 식품은 냉장고가 아닌 공간에서 장점이 더욱 살아난다. 영양소가 강화되거나 식감이 좋아지고 장기보관도 가능해진다. 말리거나 얼리는 방법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몇 가지 식...
2021.04.03 08:01
‘봄 향기가 확~’ 미각 살리는 4월 식재료 [식탐]
낮에도 졸립고, 입맛이 떨어지는 봄에는 향기로 미각을 살려주는 식품들이 사랑을 받는다. 특히 쑥과 달래는 특유의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식재료이다. 제철 수산물로는 해양수산부가 4월의 수산물로 선정한 바지락이 있다. 모두 음식에 활용하면 이색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식재료들이다. 쑥 쌀가루에 묻혀서 ...
2021.04.02 17:02
“내 칼슘, 누가 뺏어갔어?”…뼈에 ‘구멍 숭숭’ 내는 음식은? [식탐]
소리 없이 칼슘을 빼간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카페라테나 콜라, 젓갈류 등 얘기다. 먹을수록 우리 몸에서 칼슘은 서서히 빠져나간다. 칼슘을 빼가면서 뼈 조직의 손실을 일으키는 범인은 의외로 좋아하는 음식에 있을 수 있다. 뼈 건강을 위한 식품을 성실하게 먹고 있다면 이제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일 ...
2021.04.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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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코앞 이곳 공공재개발 드디어 하는거야?…1000가구 계획에 술렁 [부동산360]
공공재개발 여부, 포함 구역을 두고 갈등이 지속됐던 동작구 본동 일대가 47번지 단독 공공재개발로 정비구역지정에 돌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동작구청은 한강과 인접한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과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공람 공고를 시작했다. 공람에 따르면 대상지 5만1696㎡에 전용 39.55㎡~102.42㎡ 규모 1046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당초 1004가구 공급 예정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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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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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