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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산불 겪어보니 알겠네” 기후재난 경험이 표심을 흔든다니 [지구, 뭐래?]
“산불, 홍수, 가뭄 등 재난을 겪은 분들이 기후유권자에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이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를 고려하는 ‘기후유권자’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유권자 중 기후 재난을 당한 경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에너지랩과 녹색전환연구소 등...
2024.01.23 13:50
“손빨래 못하겠어요” 대신 해주는데 심지어 ‘공짜’…일회용 쓰레기까지 줄인 ‘이 도시’ [지구, 뭐래?]
“기저귀 값도 아끼는데 환경에도 좋으니 많이 사용하면 좋겠어요” “진입장벽이 높아서 별로 안 쓸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너무 편했어요”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이용한 양육자들의 후기다. 천 기저귀의 강점은 명확하다. 아기 피부에 부담이 덜하고, 세탁하면 계속 재사용할 수 있어 쓰레기...
2024.01.21 16:40
“맛있어 즐겨 먹었는데” 점점 사라져…귀한 안주 된 오징어 [지구, 뭐래?]
최근 지인 집에 초대받았다는 김모(44) 씨. 식사를 마치고 거나하게 맥주를 마시던 중, 지인이 호기롭게 “큰 마음 먹었다”며 냉장고를 향했다. 냉장고를 뒤적거리더니 꺼낸 건 다름 아닌 오징어. 소위, ‘피데기’라고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였다. A씨는 “엄청난 안주라도 꺼내나 했는데 오징어...
2024.01.19 18:51
“우리 아파트는 왜 안 해?” 분리배출 쓰레기 단번에 해결한 비법 [지구, 뭐래?]
“봉사를 했으니 인정을 해주면 되잖아요”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 13.7%(2022년 기준). 해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10년 간 3분의 1 토막이 났다. 종이팩은 화장지와 휴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자원이다. 종이팩을 재활용하려면 종이류와 분류가 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제품 등 내...
2024.01.18 14:51
“27억원→0원” 자연 보호지역 늘린다더니…담비·수달 뛰노는 왕피천에 무슨 일이 [지구, 뭐래?]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보호지역 및 자연공존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이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환경부가 기존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환경감시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16일 환경부는 지리산, 섬진강, 동강 유역 등 생태·경관보전지역 9곳의 환경감시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
2024.01.17 14:50
“다들 속았다” 사먹는 ‘생수’, 수돗물보다 더러울 줄이야 [지구, 뭐래?]
“왜 수돗물을 마셔요?? 문제가 없다고 해도 굳이 마실 필요가 있나요. 찝찝하게.” 수돗물 마시는 데 대한 인식이다. 수돗물 대신 선택하는 물은 사서 마시는 샘물, 생수다. 그런데 수돗물이 알고 보면 생수보다 더 깨끗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생수를 마시는 건 비용도 들지만, 환경적으로도 심각한...
2024.01.16 13:50
중국인줄 알았다…“이 사진 서울 맞나?” 한 겨울 미세먼지 폭탄, 독해졌다 [지구, 뭐래?]
“엄청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거나, 올 겨울 외출 언제 하죠?”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북극 추위’가 가시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편서풍이나 남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되는 만큼 기후변화로 겨울이 따뜻해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
2024.01.13 12:51
“길 막히는데 정류장 옮겨봤자” 시내 빠져나가는데 1시간…버스 타기 너무 힘들어 [지구, 뭐래?]
“서울 도심을 빠져나가는 데 한 시간 걸리는 건 마찬가지에요” 경기 용인시에서 서울 중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홍재준(가명·28) 씨는 최근 도입 후 유예된 ‘노선별 버스 표지판 제도’를 두고 이같이 설명했다. 경기 수원시에서 출발하는 M5107번 광역버스를 타고 통근하는 직장인 김윤기(가명·...
2024.01.12 22:21
“피만 뽑히다 죽을 운명이었는데” 극적 구조된 강아지…무슨 사연이? [지구, 뭐래?]
“피를 너무 많이 뽑아서 아팠던 대시를 안락사시키려고 하더라고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임프리메드 본사에는 대시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비글)가 있다. 지금은 회사의 마스코트를 맡고 있지만, 원래 대시는 안락사 당할 운명이었다. 대시를 구한 사람은 임프리메드 직원인 제리 몰리 크로마티(Jerr...
2024.01.12 16:50
“이러면 분리수거 누가 해?” 우유팩 쓰레기 버리러 주민센터까지 가라니 [지구, 뭐래?]
“두달 간 모은 종이팩을 바리바리 싸매고 아이들과 주민센터에 다녀왔어요. 저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고, 긴 방학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이 될 테니까요” 한 학부모의 종이팩 분리배출 후기다. 종이팩을 따로 버리려면 잘 헹구고 말려 오린 뒤 주민센터로 가져 가야 한다. 종이팩은 캔이나 유리병, 플라스틱 등 ...
2024.01.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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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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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