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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넘어 K-반도체까지”…10년간 그려온 반도체 전략맵 완성한 최태원 회장 [비즈360]
SK하이닉스가 중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0년 간 그려온 반도체 전략맵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SK하이닉스 인수를 시작으로 낸드 사업 인수에 이어 미국 반도체 시장 확대까지 최 회장이 그려온 전략맵에는 SK를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큰 그림...
2021.12.23 09:35
현대차 이어 기아에 더 센 노조온다...혁신 멈출까 ‘전전긍긍’ [비즈360]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에도 강성 노동조합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회사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래차 대전환기를 맞아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지만, ‘노조 리스크’로 인해 발목이 잡힐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새 노조 지부장을 뽑는 27대 임원선거 2차 투표를 ...
2021.12.22 10:03
한화 청사진 그리는 김동관…신재생·수소·우주이어 지배구조헌장까지 [비즈360]
한화그룹의 태양광·화학·소재 부문을 맡고 있는 한화솔루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새로 제정해 발표했다. 한화솔루션은 김승연 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곳으로 김 사장의 경영 승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 이목이 집중된다. 향후 그룹 경영 원칙에 대한 청사진...
2021.12.22 09:38
“삼성 없인 중국 ‘이런 거’ 못 만든다?” 왜 그런지 봤더니 [비즈360]
삼성전자의 중국향 반도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오포가 최근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엔(FindN)’이나 화웨이의 ‘메이트엑스2’(Mate X2)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모방한 주요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이 중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지만 ‘두뇌’인 반도체만큼은 ‘대체불가능&r...
2021.12.21 13:50
“묘한 매력” 정용진도 반한 ‘이 제품’ 해외서도 통할까 [비즈360]
“국내서 대박 난 ‘LG 스탠바이미’ 이제 해외로 진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대표적 혁신 사례로 꼽은 LG전자의 신개념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해외에 본격 출시된다. 국내서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끈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해외서도...
2021.12.21 11:28
현대重 ‘대우조선해양’ 인수 먹구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비관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두 회사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다음달 20일 예정된 발표에서 미승인 결정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대로 결론이 이같이 나올 경우 지난주 대법원의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수천억원...
2021.12.21 09:07
논란의 실트론 알고 보니…40년 여정에 한국 반도체史 있다 [비즈360]
최태원 SK 회장 지분취득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K실트론의 40년 연혁을 보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사를 엿볼 수 있단 평가가 나온다. 동부를 통해 태동된 실트론은 LG로 인수된 뒤 다시 SK로 넘어오기까지 반도체 시장 도전을 둘러싼 국내 기업들의 도전과 실패, 주도권 변천을 보여준다. 1983년 김준기 당시 동부그룹 회장...
2021.12.20 10:10
“하루 파업 손실만 100억”…너무 늦은 한국 타이어 공장 재개 [비즈360]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멈춰섰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장이 노사 간 극적 타결로, 이번주 본격적인 재가동에 돌입한다. 다만 경영 정상화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파업 기간 하루 약 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코로나19·물류대란 등 한국타이어를 둘러싼 외부 환경이 좀처럼...
2021.12.20 09:59
"삼성 반도체 진짜 일 내나" 테슬라에 '공급說' 모락모락 [비즈360]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반도체를 공급하며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내년 1월 테슬라에 탑재할 반도체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공급 소식도 전해졌는데, 해당 반도체 수주 기업 역시 테슬라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온다. 자율주행 수준이 점차...
2021.12.19 14:01
삼성SDI, 영업익 1兆 시대...드디어 전기차 배터리 ‘흑자구간’ [비즈360]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그동안 적자였던 배터리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 구간에 들어서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삼성SDI의 매출액은 13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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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