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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당하고만 있을건가" 삼호드림호 악몽에 이어 주얼리호까지
“삼호드림호 피랍사건의 악몽이 선명한데… 또다시 같은 해적들에게 선박과 선원들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다니…”지난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사는 지난번 국민적인 안타까움을 샀던 삼호드림호의 선사인 그 삼호해운이다.16일 오후,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삼호해운 사무실...
2011.01.16 12:52
한ㆍ미ㆍ일 ‘선 남북대화-후 6자회담’ 원칙 재확인
‘선 남북대화-후 6자회담’이라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연달아 지지 입장을 재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미중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을 접견하고, 6자 회담을 재개하려면 북한...
2011.01.16 12:03
北,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수립
북한은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부기구로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고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새로 설립되는 국가경제개발총국...
2011.01.15 15:03
외교부 인사개혁…뚜껑 여니 ‘용두사미’
정치적 이해관계·인력난 여전1차관 공석 등 새바람 공염불지난해 ‘인사 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외교통상부의 새로운 인사 실험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7명의 대사와 15명의 영사 임명 및 드래프트제도를 통한 과장 보직 임명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애당초 외교부의 공언만큼 새로운 ...
2011.01.14 11:24
북 주민들 "땜감 살 돈 좀"...탈북자에 SOS
남한 못지 않게 북한에서도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변변한 땔감을 구하지 못해 추위에 떠는 것은 물론 음식도 해먹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북한 주민의 말을 인용, 북한의 극심한 연료난을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함경북도 무산의 주민은 “요즘엔 식량보다 땔감이 더...
2011.01.14 11:21
행안부 ‘유동정원제’ 효과만점...기존 인력 멀티플레이어 활용...15만개 일자리 창출등 극대화
어느 포지션이든 유동적으로 맡는 ‘토털 사커’ 플레이어처럼, 공직사회의 ‘유연 임무수행’ 방식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부서별 기존 인력의 일정비율(5%)을 변동 가능한 자원으로 지정, 핵심 추진사업에 투입하는 ‘유동정원제’를 실시해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11.01.14 11:14
인사개혁 강조했던 외교부, 뚜껑 열어보니...
지난해 인사 파동으로 홍역을 치뤘던 외교통상부의 새로운 인사 실험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7명의 대사와 15명의 영사 임명 및 드래프트제도를 통한 과장 보직 임명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당초 외교부의 공언 만큼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인사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14일...
2011.01.14 09:53
행안부, 유동정원제로 인력운용 효과 봤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부서별 기존 인력의 일정비율(5%)을 변동 가능한 자원으로 지정, 핵심 추진사업에 투입하는 ‘유동정원제’를 실시해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 부처 최초로 66명의 유동정원을 확보, 부내 신규 또는 주요사업에 투입함으로써 인력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며 “...
2011.01.14 09:22
오늘 한미 국방회담...대북정책 조율할 듯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14일 오후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ㆍ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대북정책을 조율한다.이번 한ㆍ미 국방장관 회담은 게이츠 장관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중국과 일본 방문 결과를 김 장관에게 설명하고 최근 북한의 동향을 상호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 관계자는 ...
2011.01.14 08:12
“北당국, 이산가족 상봉한 주민들 돈 모두 갈취했다”
13일 열린북한방송은 1월 10일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18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남한가족에게 받은 돈을 다시 모두 갈취 했다고 보도했다.1월 10일 평안북도 소식통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18차 이산가족 상봉 당시 남한의 가족들을 만난 북한 주민들이 남한 가족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모두...
2011.01.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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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