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앞으로 대외활동과 경영전략을 맡고, 이 사장은 영업을 총괄하며 경영현안을 챙기게 된다”며 “이번 인사로 해운시황 변화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스마트&스피드 경영’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만 부회장<왼쪽>, 이석희 사장 |
김 부회장은 한국유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뒤 2008년부터 현대상선 사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현대상선 컨테이너영업본부장과 새한미디어 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대상선 고문을 맡았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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