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우 고두심씨는 지난해 11월 24일 KBS 휴먼대상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배우 고두심씨는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동티모르 이산가족을 찾아 직접 가족 상봉을 돕고, 16살 도밍가스가 작년 11월 한국 방문 시 일일 엄마가 되어 한국을 소개하는 등 엄마의 품이 그리운 가정과 그 현장에 늘 함께 해 왔다.
고두심 나눔대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비롯해,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새댁의 고향방문 동행, 국내 결식아동 도시락 만들기 및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 하는 등 바쁜 방송 활동 중 시간을 내어 작년 한해 월 1회 이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기부된 후원금을 동티모르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이진용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