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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설가’ 방시혁도 반한 11세 소녀 김정인은?
독설의 황제로 떠오른 방시혁도 반한 11세의 소녀가 있다. 이름은 김정인,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한국의 코니 텔벳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는 11세의 김정인 양의 맑은 목소리가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김정인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렀다. 기교는 억제된 담백한 목소리와 심지어 영어발음까지 훌륭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이 그의 영어 발음을 높이 평가했고,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오디션계의 김구라로 떠오른 작곡가 방시혁 역시 김정인을 칭찬했다. 심지어 방시혁은 김정인에게 “무서운 선생님은 어떠냐”며 “내가 멘토를 하면 무서울텐데”라고 말하며 김정인의 멘토 욕심을 냈다.

신승훈과 방시혁, 이은미 등 심사위원 모두는 만장일치로 김정인을 합격시켰다. 심사위원도 반했지만 시청자들도 “한국의 코니텔벗이다” “맑고 고운 음색이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반응을 드러내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스타오디션’은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 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월 24일 기록한 최고 기록 11.2%보다 3%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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