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7일 총 690억291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9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3개, 풋 워런트 3개와 LG전자,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삼성SDI, 신한지주, NHN, 효성, S-Oil, SK이노베이션, 웅진코웨이, 강원랜드, 현대상선, KT&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목코드는 751105~751123 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ELW투자자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종목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ELW 테마발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테마주는 삼성테크윈이다. 지난달 24일자 노무라금융투자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의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았으나, 회사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견이다.
또 부정적인 4분기 실적은 주가에 이미 선 반영 되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테크윈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는 의견이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총 324개, 기초 자산의 종류는 총 44개 종목이다.
자세한 정보는 노무라 웹사이트(www.nomurawarrants.com/kr) 혹은 핫라인(02-3783-2130)을 이용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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