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트의 온라인몰은 글로벌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해외 명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이 온라인몰의 회원 가입은 기존회원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한번 회원에 가입한 뒤 부턴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리스트 관계자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트리스트 온라인몰은 한국판 길트로 보면된다”며 “밀라노와 뉴욕 현지에서 직접 엄선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정된 수량만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명품 플래시 세일은 미국의 ‘길트그룹’을 비롯해 ‘오트룩’, 프랑스의 ‘방트프리베’, 독일의 ‘브랜즈포프렌즈’ 등 유사 사이트들의 매출이 1조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숙한 시장이다”며 “트리스트 온라인몰이 소셜 커머스에 이어 국내 온라인 유통의 뉴트렌드를 이끌어갈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