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평균적인 사람의 일주일 권장 섭취량에 달하는 1만3464kcal인 엄청난 크기의 ‘괴물버거’가 등장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햄버거에는 지름 30cm에 치즈 40장, 패티로 쓰인 고기가 3kg, 통양파 2개와 토마토 3개 양상추 한통이 들어갔다.
괴물버거의 가격은 30파운드(약 5만5000원)이다. 하지만 2시간 내에 괴물버거를 다 먹는 사람에게는 돈을 받지 않고 200파운드(약 36만원)를 상금으로 준다.
이 햄버거를 만든 레스토랑 측은 “배가 많이 고픈 고객들을 위해 괴물버거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괴물버거의 등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괴물버거, 혼자 다 먹는게 가능할까?”, “재미난 발상이다“, “상금을 위해 도전하다가는 몸을 망치겠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는 지난 1월 열럄 5000kcal의 타이타닉 버거가 등장해, ‘혈관파괴 버거’라 불리며 관심을 끈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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