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개동을 순환하며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펑크,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브레이크 줄 및 기어줄 교체, 기어세팅 등이다. 자전거 바퀴 공기압과 브레이크 작동여부, 윤활제 적정 여부 등도 점검해준다.
또 이달부터는 사당자전거대여소 내에서 운영하던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사당ㆍ이수ㆍ내방ㆍ방배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교실’에서는 기초적인 자전거 정비기술을 가르쳐 가벼운 고장을 스스로 점검 및 정비할 수 있게 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봄을 맞아 자전거를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무인대여, 자전거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사업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10대를 수리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