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사)한국프랜차이즈학회(학회장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는 오는 12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관에서 프랜차이즈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랜차이즈징에서의 파트너십, 프랜차이즈 브랜드 관리,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 의사소통, 프랜차이즈 상권 및 상표보호등 4개 Session으로 진행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기업가적 성향을 자극하고 가맹본부와의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 가맹점사업자에게 어느 정도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는 ‘가맹점사업자의 자율성과 기업가적 성향이 가맹본부-가맹점간 파트너십과 가맹점 성과에 미치는 영향’등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총 12편의 논문 중 7편의 논문이 프랜차이즈 연구회의 연구위원들이 발표하는 논문이다.
교수, 컨설턴트 등으로 이루어진 프랜차이즈 연구회는 프랜차이즈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지난 2009년도에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연구회다.
숭실대학교의 박주영교수를 연구위원장으로 하는 연구회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의 도입을 위해 평가매뉴얼 개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관계 연구 등의 실질적 연구를 통해 프랜차이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홍용웅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서, 이러한 연구성과의 축적이 산업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