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상은 게임,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것으로, 독일의 iFㆍ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번에 수상한 엠피온 ETC 제품은 조약돌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타원형의 디자인을 적용한 데다 좌우 측에 조작버튼과 배터리 잔량을 LED로 표시해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적외선 통신방식(IR)으로 선이 없어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용이하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2000회 이상 사용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 김정묵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엠피온 제품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국제적인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