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측은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를 통해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등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피해지역에 각 현별 2000만엔씩 총 6000만엔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일본을 돕기 위해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과 회사측이 마련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앞선 지난 14일 항공 편으로 기내 담요 1500장과 라면,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일본에 전달한 바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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