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택가 주차과밀지역 총 9곳에 공공시설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1965면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북구 번2동, 동대문구 제기동, 성동구 홍익동, 강서구 화곡8동, 동작구 사당5동, 성북구 삼선동3가, 양천구 신월동, 강서구 화곡동, 성동구 금호1가동 등 9곳의 학교와 공원, 주택가의 공공시설 부지다.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부지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총 5개소 887면으로, 화곡동 문화복지센터 지하 공영주차장(245면), 동작구 구립도서관 지하 공영주차장(52면),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293면), 강북구 번2동 주택가(193면), 성동구 홍익동 주택가(104면) 공동주차장 등이다.
양천구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376면, 강서구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477면, 성동구 응봉근린공원 지하주차장 105면 등 공원 3곳 지하에는 총 958면의 주차장이 신설된다. 성북구 삼선동3가는 학교(경동고) 부지 지하에 120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