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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저소득층과 1대1 결연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대표 김익환)는 30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1대1 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 직원들은 기구가 추천한 국내 결손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몽골·베트남 등의 소외계층 주민 160명과 1대1 또는 1대 다수 결연을 해 매달 일정액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직원들이 1000원∼3만원의 희망액을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기부하면 공사가 기부금과 같은 액수를 더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후원자에게 전화하기 및 말벗 되어 드리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거의 모든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해 1인당 연간 평균 31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마을 8곳과 1본부 1촌 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여름휴가가기, 집수리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황춘자(오른쪽) 서울메트로 경영기획본부장이 정정섭 한국국제기아대책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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