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시된 볼보 FMX 덤프트럭은 국내 덤프트럭이 주로 활용되는 험로 지형 주행 및 건설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트럭이다.
험로에 적합하도록 FMX 전용캡을 적용했으며 차고를 기존 덤프트럭 대비 110㎜ 가량 높여 험로에서의 진입각을 높였다. 또 거친 환경에 적합한 내구성 강한 백미러와 교체가 용이한 독립형 헤드램프, 파손 시 부분 수리가 가능한 3피스 범퍼를 적용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외부 차량 손상을 막기 위해 보호장비를 대폭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유로5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D13C 엔진은 1000~1400rpm대에서 500마력의 출력을 내고,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는 거친 작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가능하게 한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 FMX 덤프트럭은 거친 험로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험로 지형에 최적화된 험로용 트럭으로 품질과 성능은 물론 안전성 면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억9454만5455~1억9654만5455원(부가세 제외)으로 정해졌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hamle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