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5일 국내외 주식시장의 폭락과 관련해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어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석동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사무처장 주재의 비상금융점검회의를 부위원장 주재로 격상시켰다.
금융위는 앞으로 외환시장팀, 자본시장팀, 자금시장팀 등 3개 팀을 만들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또 외환시장안정협의회와 금융시장안정협의회를 통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