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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평화지수 16계단 급락
142개국 중 68위천안함·연평도 사건이 원인
142개국 중 68위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원인



남북한의 평화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평화포럼이 지난 8일 발간한 ‘세계평화지수(World Peace Index) 2011’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화지수는 74.1점으로 조사대상국 142개국 가운데 68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6계단 떨어진 것이다. 북한(58.0점)은 5계단 떨어져 12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평화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북한은 사회·경제 분야의 점수가 낮고, 군사·외교 분야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화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90.6점을 기록한 덴마크였으며, 스웨덴ㆍ네덜란드ㆍ노르웨이ㆍ오스트리아 등 북유럽 국가가 상위권에 들었다. 평화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이라크(33.9점)였으며, 콩고민주공화국ㆍ미얀마 등도 최하위권에 등재됐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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