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 22분부터 4시 1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수색 결과를 토대로 남은 실종자 20명의 잔류 가능성이 높은 4층 선수부와 중앙부, 선미부 및 3층 중앙부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인수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조 시간인 오전 9시 12분, 오후 3시 17분, 오후 9시 12분에 맞춰 조류 등을 고려해 잠수사들을 투입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수색현황(사진=해수부) |
한편 합동구조팀은 침몰하는 세월호 안에 남아 3층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승객 등을 구하다가 실종된 승무원 양대홍(45) 사무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또 3층 선원식당과 4층 선수 우현 및 중앙부 우현에서 남성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84명, 실종자는 20명이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