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소공원서 남성 분신, 신고 다수 접수돼 소방출동
“사람이 불에 탄다”, “사람이 분신했다” 등 내용 포함
현재, 해당 남성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조치
“사람이 불에 탄다”, “사람이 분신했다” 등 내용 포함
현재, 해당 남성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조치
광화문광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세종로 소공원에서 노숙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분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께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 소공원에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사람이 불에 탄다”, “사람이 분신했다” 등 내용이었다.
세종로 소공원 인근 종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남성을 구조해 현재 인근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 남성의 나이가 60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남성의 신원과 왜 분신을 시도했는지 여부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