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수다 카페 2019년 하반기 수제화 전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을 맞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카페 수다’에 있는 갤러리에 성수동의 대표 브랜드 수제화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업체를 선정해 6개월 간 수제화 전시를 한다. 전시 뿐 아니라 수제화 브랜드 소개, 각 신발별 가격표를 비치해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수제화갤러리 전시 모습. [성동구] |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에 위치한 ‘수제화갤러리카페 수다’는 성동 청년 일자리카페로,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성수 수제화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를 갖추고 있어 이색카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7월에 선정된 업체는 전태수 수제화 장인이 운영하는 JS슈즈를 비롯 젊은 감각을 갖춘 수제화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신발연구소, 바쏘, 다이아나, 클레츠, 엑스오엑스오 등 총 6개 업체로 올 12월까지 전시에 참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제화 업체들에게는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수다 카페를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커피와 함께 질 좋은 성수 수제화를 관람하고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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