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전경 이미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동대문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와 답십리도서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2019년 동대문구 청년 취·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취·창업아카데미는 실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창업 아카데미로는 ▷VR영상제작 및 편집 과정(8월19일~8월23일) ▷유튜버 과정(9월 예정) ▷쇼핑몰 창업특강(11월 매주 수요일) 등이 운영된다.
취업 아카데미로는 ▷자기분석과 진로설정(8월21일) ▷2019 채용동향 및 기업직무분석 전략(9월18일, 10월16일) ▷면접 실전 과정(9월4일, 10월2일) ▷진로탐색부터 입사서류 작성 지원하는 청년 Career up(10월15일, 22일, 29일)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동대문구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청년 취창업아카데미’를 검색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권영상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심각한 취업난 속에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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