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임직원 봉사단이 8월 8일~9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화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등 대구·경북지역 한화그룹 4개사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경북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초등학생 106명을 초청해 ‘2019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 환경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땅(토질오염), 바람(대기오염), 물(수질오염), 불(온난화), 생명(생태계) 등 5가지 지구촌 환경을 주제로 한화 계열사 임직원과 대학생 50여명이 멘토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의 실태 제대로 알기 ▷분리수거배출체험 ▷대기오염측정체험 ▷환경 골든벨 등에 이어 환경선언문 제작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송정초등학교 이대훈(13)학생은 “환경학교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흥미로웠고 기억에 남는다. 돌아가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직접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 구미사업장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는 대구·경북지역의 한화그룹 4개 계열사가 후원하여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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