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재난시설 12종, 600곳 표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전·재난시설 정보가 담긴 종합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피소 등이 표시된 생활안내지도. [광진구 제공] |
광진구 전역의 도로명주소 체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민방공대피소와 지진대피소, 폭염그늘막,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아동안전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갓길 등 안전재난 시설 12종, 총 600곳이 지도에 표시돼 있다.
구는 생활안내지도를 책자로 제작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구의회와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또 종이책자뿐만 아니라 전자지도로 제작,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위험과 재난상황 시 구민이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시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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