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상]러軍, 우크라 제2도시 공공청사도 무차별 폭격[나우, 어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리코프 공공청사 앞에 러시아군이 쏜 것으로 보이는 로켓이 떨어지는 순간이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러시아군이 1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리코프에 대한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리코프 공공 청사 바로 앞 도로에 러시아군의 로켓이 떨어져 엄청난 폭발과 함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폭격으로 인해 사방으로 화염이 퍼짐과 동시에 청사 유리창이 날아갔다. 건물과 도로의 파편이 튄 탓에 청사 앞 광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

러시아군의 로켓이 하리코프 공공청사 바로 앞에 떨어지는 순간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군은 애초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할 때의 계획과 달리 속도전 식으로 사회기반시설 등 주요 목표물을 장악하지 못했다. 이에 전날부터 하리코프, 키예프,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의 주요 거점 도시를 대상으로 포위작전을 통한 맹폭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하리코프 청사 앞 광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하리코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로켓 공격을 거론, 이번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