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영탁이 컴백 첫 주 음악 활동을 완벽하게 성료하며 육각형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영탁은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 무대를 강렬하게 펼쳐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각종 음악 무대에서 선보인 영탁은 안정된 가창력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도 표현해 곡이 지닌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중 “슈퍼슈퍼해”부터 “짜릿짜릿해”까지 이어지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부분은 안무도 따라추기 쉽게 완성돼 무대를 보는 내내 흥겨움을 유발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각 방송마다 전 가사를 따라하며 음향을 함께 채운 영탁앤블루스의 떼창이 얹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딩 포즈에서도 영탁의 센스는 빛났다. 각 음악 방송 말미에 대중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경례로 담아낸 엔딩 포즈를 여유롭게 구사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무대 매너를 발산했다.
또한 방송마다 힘찬 에너지를 솟게 만드는 독특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시한 수트 재킷부터 카레이싱 스타일의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영탁은 무대 위에서 육각형 매력을 자랑했다.
영탁의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 사회에 순순히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한편,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영탁은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로 각종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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