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가 열린 수원 KT위즈파크가 관중으로 가득차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 가을야구 입장 수입이 100억원을 가볍게 돌파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도 모두 팔려 나가면서다.
KBO 사무국은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시작을 약 4시간 앞둔 오전 10시께 2만3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PS) 연속 경기 매진은 '16'으로 늘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8550명이다.
덕분에 입장 수입도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입장 수입이 급증했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은 2012년 15경기에서 벌어들인 103억9천222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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