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적식[무안군 제공] |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기자] 올해 전남 무안에서 생산한 양파와 양배추를 가공한 과채즙 4종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 길에 올랐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날 현경면에 있는 ㈜위더스에프엔비(대표 손영국)에서 과채즙 4종 10.4t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과채즙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로 가공해서 만든 즙 종류 4종이다.
브로콜리양배추즙 3t과 레드비트즙 3t, 도라지배즙 4.1t, 자색양파즙 0.3t 등 10.4t 분량이다. ㈜위더스에프엔비는 EC21 수출 업체를 통해 중국 수출 길을 개척해 첫 선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산물 출하처를 다양화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가공 산업과 수출 전문 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