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뽑습니다"… 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광주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신입 행원 원서 접수를 인터넷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4년제 대졸이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중견 행원 20여 명을 선발한다.
인터넷 공채 방식이며 지원서 접수 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지역인재와 일반인재, 디지털·정보기술(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교나 대학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와 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한다.
지역 밀착경영을 강조하는 광주은행은 그동안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했다. 채용 설명회는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을 통해 16일부터 공개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채용이 연기, 취소되는 등 고용시장 침체가 가중되고 있지만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