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4.23대 1, 광주대 4.24대 1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전남대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2만5591명이 지원, 8.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316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경쟁률은 6.96대 1을 기록했다.
미달 학과는 한 곳으로 여수캠퍼스 산업기술융합공학과(야간)가 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1월12일 발표한다. 면접은 오는 12월2일과 3일,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16일이다.
조선대학교는 3695명 모집에 1만9737명이 지원해 5.34대 1(정원 외 포함)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학년도 경쟁률인 4.9대 1과 비교해봤을 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02대 1,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7.07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7.55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8.21대 1을 기록했다.
학부 선발을 첫 시행한 약학과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31.6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에서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일반전형) 경쟁률이 각각 12.2대 1과 28.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각각 15.7대 1과 21.4대 1로 집계됐다.
호남대학교는 1566명(정원 내) 모집에 7880명이 지원해 평균 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40명 모집에 451명이 지원해 11.3대 1, 임상병리학과 25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해 10.9대 1, 간호학과 160명 모집에 1,341명이 지원해 8.4대 1, 응급구조학과 50명 모집에 402명이 지원해 8대 1을 기록했다.
동신대학교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한의예과가 무려 3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626명 모집에 687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3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 교과(일반전형) 5.17대 1, 학생부 교과(면접전형) 2.47대 1, 학생부 교과(지역학생전형) 11.27대 1 등이다.
광주와 전남·북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에서도 한의예과가 26.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학과 9.10대 1, 간호학과 8.37대 1 등이었다.
광주대학교는 1558명 모집에 6602명이 지원해 평균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지역학생전형은 445명 모집에 2240명이 지원해 5.03대 1을 기록, 면접고사 점수가 30~40% 반영되는 일반학생전형은 1032명 모집에 4030명이 지원해 3.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원대학교는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로 112명 모집에 1256명이 지원해 11.2대 1을 기록했다.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35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부대학교는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0.8대 1이었다. 방사선학과는 6.5대 1, 간호학과 5.5대 1, 응급구조학과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