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현장 선포식 |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신현숙)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인권경영을 제도화하고 사람중심 경영체제를 실천하기 위한 “서비스원 인권경영 헌장”을 지난 18일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시행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매뉴얼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내부지침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및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특히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의 토대를 마련했다.
신현숙 원장은 “인권경영 헌장 선포는 시대적 과제이자 서비스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선언문의 내용과 같이 인권경영을 잘 이행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개원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청렴시책 평가 우수기관 인증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1년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와 기관장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면서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중 대표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동부(순천), 서부(목포)에 종합재가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틈새 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과 위생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기관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서비스 공공성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민간 지원 프로그램은 누리집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