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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자동차 생산 감소 지속…전남 조선업 호조
광양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의 자동차 생산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전남은 조선업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

30일 호남지방 통계청의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주력인 RV승용차와 자동차부품,소형트럭 등 자동차 분야와 타이어와 튜브, 플라스틱제품 생산 부진으로 감소했다.

자동차 업종은 지난해에 비교해 9월에 33.1% 감소한데 이어서 지난달에는 19.8% 줄었다.

전남은 조선업, 화학제품 분야 호조로 증가세를 보였다.

호남통계청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수급난과 해운대란 여파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3% 감소했고 출하는 0.9%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2로 지난해보다 9.5% 늘었다.

백화점은 18.1% 증가했지만 대형마트는 3.4%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각각 11.0%와 13.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9.0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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