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면 국도 5호선 아래 남후농공단지 통로박스. 벽면에 방치된 쓰레기 더미 정리전 (안동시장직 인수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안동시의 민원처리 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안동시 남후면 국도 5호선 아래 남후농공단지 통로박스. 한쪽 벽면에 쓰레기가 모이고 모여 동산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22일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은 인근 주민들의 민원발생에 현장을 찾아 ‘권기창TV’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내보냈다.
몇 시간이 지난 오후에 다시 찾은 현장에는 쓰레기 더미가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시 자원순환과와 남후면 행정복지센터가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현장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
안동시 남후면 국도 5호선 아래 남후농공단지 통로박스한쪽 벽면에 방치된 쓰레기 정리후 모습 (안동시장직 인수위 제공)
권 당선인은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은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 우선이다.”며 “치운 후에는 다시 쌓이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통해 수차례 클린시티를 강조해 왔다.
권 당선인은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를 치운 기관과 애쓰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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