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4일 경기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인수위는 최근 당선인 공약사항 검토 및 정책 제안 회의를 열고 시정 슬로건 및 목표, 핵심 추진과제 설정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내놨다.

인수위 산하 기업유치위는 산단혁신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중소기업 전용 산단 조성, 지역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도농 상생발전 방안 등 새 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건의했다.

행복문화도시위는 '50만 구미시대 프로젝트'라는 전제하에 산업단지 도시예술지구 지정, 금오산 관광특화사업 추진, 지역 연고 스포츠팀 유치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제안된 과제들을 향후 시청 해당 부서와 협의해 시정 과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각 분야별 혁신 과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민선8기 구미시의 첫 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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