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민선 8기 남한권 울릉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군정 목표를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비전에 담은 ‘행복’의 의미를 소외받지 않고 다함께 누리는 보편적 가치로 확장시켰다. 갈등 없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행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통한 울릉형 행복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다시 찾는 새 울릉’’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실천해 나갈 5대 군정 방침도 선정했다.
‘군민이 주인 열린군정 ’을 비롯해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 농수산업’,‘매력 넘치는 생태관광’등이다.
또 슬로건으로는 ‘새희망! 새울릉!’으로 선정 했다.
울릉군수직 당선인 인수위는 “ 이번에 확정된 군정 비전은 희망의 울릉을 보다 활력있고 생동감 넘치게 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개척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울릉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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