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신지, 홍진영 축하공연, 해병의장대, 태권무 등 볼거리 풍성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2IFBB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개막식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안동이 고향인 가수 영탁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도 보낸다.
18일 선수단 도착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고, 남녀가 하나의 팀을 이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펼치는 혼성 경기가 열려 찾아오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타급 연애인들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총출동, 대회 개막을 알린다.
식전 공연은 영광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이 준비 중이다.
최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IFBB 북미 선수권 대회 장면. (대회 조직위 제공)
개막 축하공연은 인기가수 코요태(김종민과 신지, 빽가)와 홍진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펼친다.
또 해병의장대의 태권무 시범, 어린이 합창단, 도립무용단, 풍물패, 댄스팀 공연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개막식은 송석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라파엘 이구엘 산토야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반면 당초 계획했던 월드스타 싸이 공연은 기획사와 조직위의 업무 착오로 불발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의 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영주에서 열려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주는 현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10만명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마니아들이 영주와 대회 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은 건강과 웰빙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피트니스 붐에 맞춰 MZ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IFBB 북미 선수권 대회 장면. (대회 조직위 제공)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와 향토가수등 이 화려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며 “경북 영주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이번 기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건강과 웰니스의 중심, 선비의 도시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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