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양일간 상주시립도서관 및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 포스터(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최초로 만화와 웹툰을 주제로 하는 페스티벌을 연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오는 19·20일 양일간 상주시립도서관 및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상주시립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 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만화특화 도서관이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만화애호가와 일반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제1회 천하제일 웹툰왕전 본선대회 △로보트태권브이 김청기 감독 기획 전시 ‘엉뚱산수화展’ 및 작가 사인회 △웹툰작가 및 성우와의 만남 △야외도서관 등이 있다.
이 밖에 △라이브드로잉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 △웹툰 체험교실 △원데이 클래스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만화로 특화된 도서관인 만큼 상주시민뿐만아니라 전국각지에 계신 만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상주시를 찾아와 상주시가 만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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