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계 국악 교육 교원 직무 연수 포스터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국립남도국악원이 '2025 동계 국악교육 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할 교원 40명을 11월 4∼16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의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자 남도국악원(전남 진도 소재)에서 매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연수는 접수 시작 3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연수는 내년 1월 13일부터 4박 5일(30시간)로 국악 실기와 감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실기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공통과목으로 '장구 반주법', '사물놀이'와 각 지역의 민요를 배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배우는 강강술래도 포함됐다.
선택과목으로는 '단소' 등을 추가해 교과목 실기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6일 "국악 교육 교원직무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국악 교육이 전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