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인문 콘서트 포스터.[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인문도시사업단이 오는 30일 원효관 4층 글로벌 에이스홀에서 '경주의 선율과 공감'을 주제로 음악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가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인문주간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음악 인문학자 임진형이 총감독하고 진행하는 이번 공감 클래식 음악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동서양 고전의 만남' '고전과 현대의 만남' '신라의 달밤' '사랑과 공감의 서사로 충만한 클래식 음악' 등을 연주한다.
특히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 WISE 인문도시사업단 홍은숙 단장은 "인공지능시대에도 사랑과 공감은 소중한 가치이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내러티브로, 인간스러움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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