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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하얀 꽃잎의 향연” 진해군항제1일부터 '활짝'
남도의 벚꽃이 서서히 개화를 시작하면서 전국 최대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다가왔다. 통합창원시로는 처음 개최되는 제49회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비롯해 창원시 전역에서 ‘꽃(Flower), 빛(Luminary), 희망(Hope)’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올해 군항제는 옛 진해시의 벚꽃 명소...
2011.03.31 14:23
대학 최저학점이 B?...학점 부풀리기 실태 들여다보니
2010학년도 일반대학 졸업생 10명 중 9명이 평균 B학점, 대학 재학생 10명 중 7명은 B학점 이상을 받아, 대학의 ‘학점 부풀리기’ 악습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92개교의 ‘201...
2011.03.31 14:12
<신공항 백지화>부산 “평가조작 의혹” 대구-경남북-울산 “재평가” 요구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선언함에 따라 영남권 민심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부산시와 부산지역 단체들은 입지선정위원회가 발표한 평가결과에 대해 ‘졸속 평가’라고 규정하고 ‘조작 의혹’까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자료를 내고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 10대 평가 항목 중 7개...
2011.03.31 14:00
의대생 모임, 국가시험 문제 조직적 유출 ‘충격’
의대생 모임이 조직적으로 의사국가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1일 비밀 홈페이지를 만들어 의사 국가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전국 의대 4학년 협의회’(전사협) 전 회장 강모(25)씨 등 전 집행부 1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2011.03.31 13:12
"日 독도 기술, 남쿠릴열도 수준 악화 우려"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기술이 남쿠릴열도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왔다.동북아역사재단 남상구 연구원은 31일 동북아역사재단 주최 긴급 전문가토론회에서 “남쿠릴열도(북방영토) 수준으로 독도 기술이 악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2011년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무엇이 문제인가’를...
2011.03.31 13:08
자율형 공립고 39개교 추가지정…전국 97개교로 늘어
서울ㆍ부산 등 전국 12개 시ㆍ도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는 모두 97곳으로 늘었다. 교과부는 오는 2012년까지 자율형 공립고 지정학교 수를 100개교로 늘리겠다고 최근 예고한 바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2(서울여고 광양고) ▷부산 3(부산여고 연제고 개...
2011.03.31 12:04
대교협, 전국 6곳서 2012 대입 설명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1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대입 설명회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2일 열리는 서울 지역 설명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입학처장...
2011.03.31 11:58
2011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해보니...제주·광주 여전히 강세…인천 최하위
서울, 외국어 1등급 비율 1위女-언어·男-수리 강세 여전지난해 11월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사립고가 국ㆍ공립고보다 성적이 높았다. 영역별로 언어와 외국어는 여학생이, 수리는 남학생의 성적이 높았다. 또 시ㆍ도별 성적을 보면 제주와 광주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강세를 보였다.▶...
2011.03.31 11:55
한상률 자문료 수사 확대…이상득 측근 소환시기 저울질
인사청탁을 위한 ‘그림로비’ 의혹으로 시작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기업 자문료 수수 등과 관련, 국세청 및 기업들로까지 수사대상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전 청장이 자문료를 건네받는 과정에서 국세청의 고위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있는가 하면, 기업들은 세무조사를 회피하...
2011.03.31 11:54
동양대ㆍ조선대 각각 졸업생과 재학생에 각각 학점 짠 대학
31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된 ‘2010학년도 재학생 교과목별 성적평가 결과 및 졸업생 졸업평점평균’에 따르면 동양대가 졸업생 표준환산평점이, 조선대가 재학생 A학점 비율이 제일 낮았다.이들 대학은 대부분 서울이 아닌 지방에 소재했으며, 서울 소재 대학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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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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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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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